충청북도는 한반도 중앙에 위치하여 수도권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교통의 요충지로 감염병 유행 시 취약한 지역적 특성이 있습니다. 더불어 MERS, COVID-19 등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범국가적 감염병 상황을 겪으면서 위기 상황 대응을 위한 조직의 필요성을 인식하였습니다.
이에 2020년 7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도내 감염병 위기상황에 질병관리청과 공조하여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충청북도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충청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을 설치하였습니다.
우리 지원단에서는 충청북도 및 국내외 감염병 유행 및 발생에 관해 최신 동향을 분석하여 감염병 감시 및 환류를 수행하고 있으며, 역학조사 지원, 관련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훈련을 시행함으로써 각 기관의 담당자들이 전문성을 갖추어 신속하고 정확하게 감염병 위기상황에 대해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전문가 및 관계 기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감염병에 대한 정보 공유하고 홍보 및 교육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드리고자 합니다.
감염병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궁금증에 귀 기울이는 충청북도가 될 수 있도록 “충청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